오산시, 민간업체와 내·외부 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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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민간업체와 내·외부 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 차영환 기자
  • 승인 2019.08.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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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대학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점검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산시 불법촬영 민간점검단(강진화 회장)과 지난 16일 오산경찰서에 협조하여 오산대학교 내․외부 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등을 점검했다.

최근 대학가 및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역에서의 범죄 발생으로 인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월 1일 한신대학교 부근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에 이어 오산대학교 및 원룸지역을 대상으로 점검을 확대 실시하였다.

오산시와 ‘오산시 불법촬영 민간점검단’은 지난 6월 21일 발대이후 오산경찰서 협조로 선정된 오산역 환승센터 등 특별관리점검구역 3곳의 공중화장실 및 개방된 화장실, 시민이 점검을 요청한 화장실 등 연 2,200여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를 수시 점검해 왔으며, 불법촬영과 함께 디지털 범죄에 대한 경각심 제고 등 사회인식을 개선시키고자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홍보해오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 불법촬영 민간점검단’을 통해 불법촬영을 상시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범죄를 예방하고 비상벨 설치, 카메라 수시점검 등으로 안전한 화장실 이용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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