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렌탈케어, 매트리스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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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렌탈케어, 매트리스 사업 확대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08.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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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형 매트리스’ 상품 출시…구매 수요 겨냥 4개 타입으로 나눠
현대렌탈케어 실속형 매트리스. 사진=현대렌탈케어 제공
현대렌탈케어 실속형 매트리스. 사진=현대렌탈케어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현대렌탈케어가 매트리스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 

현대렌탈케어는 연초 고급형‧일반형 매트리스 2종을 출시한 데 이어 추가로 ‘실속형 매트리스 상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의 색상은 베이지와 그레이 두 종류다. 사이즈는 각각 슈퍼싱글(SS·1100×2000mm), 퀸(Q·1500×2000mm), 킹(K·1600×2000mm) 등 세 가지다.

실속형 매트리스 렌탈 상품은 그룹 계열사인 현대리바트와 공동 개발했다. 탑퍼(매트리스의 최상단 부분)의 경우 고가의 침구류나 최상급 소파 등에 사용되는 ‘HR폼’ 소재를 사용했다. 매트리스에는 ‘7존 듀얼 독립 포켓 스프링’을 적용했다. 7존 듀얼 독립 스프링은 경도가 다른 두 가지 스프링을 활용해 매트리스 전체 면적을 7개 영역(머리‧어깨‧허리‧엉덩이‧허벅지‧종아리‧발)으로 구분한다. 인체의 곡선에 따라 체중을 분산한다.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밀레니얼 소비자를 겨냥해 ‘탑퍼‧탑퍼 커버 교체 서비스’를 세분화했다. △A타입(탑퍼‧탑퍼커버 3회 교체) △B타입(탑퍼 1회 교체) △C타입(탑퍼커버 1회 교체) △D타입(교체서비스 없음) 등이다. 실속형 매트리스 렌탈 상품의 의무사용기간은 6년(72개월)이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실속형 매트리스는 소모품(탑퍼‧탑퍼 커버) 교체 주기가 같은 기존 일반형 렌탈 상품과 비교해 월 렌탈료가 10~20% 저렴하다”며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경쟁 제품 대비해서도 가격이 5~20% 가량 낮다”고 설명했다.

기존 고급형‧일반형 상품과 마찬가지로 6개월 주기로 ‘9단계 홈케어 서비스(오염도 측정-오염도 체크-프레임 워싱-프레임 케어-사이드 케어-바디 케어-자외선 LED 살균-진드기 제거제 도포-진드기 패치)’가 제공된다.

정윤종 현대렌탈케어 영업본부장(상무)은 “올 7월까지 매트리스 렌탈 누적 가입 계정은 목표대비 120% 이상 달성했다”며 “이번 실속형 매트리스 렌탈 상품 출시를 계기로 월 신규 가입 계정 목표를 연초 설정한 목표치의 두 배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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