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공촌수계 수돗물 사고대응과 인천e음카드 활성화에 따른 목표액 상향 조정 및 국비 추가 지원에 따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규모는 11조440억원으로 제2회 추경예산 대비 947억원 증액했다. 수돗물 보상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수도사업특별회계의 사업예산과 자본예산의 예비비를 조정하고, 피해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금 8억원도 반영했다.
또한 인천e음카드 이용이 당초 계획대비 활성화됨에 따라 발행목표액을 1조7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이에 따른 필요 예산 596억4000만원(국비 140억, 시비 456억4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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