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청년 일자리 확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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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구, 청년 일자리 확충 지원
  • 김상진 기자
  • 승인 2019.08.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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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중소기업에 청년 구직자 인건비 90% 지원
지난 14일 13개 기업체와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광주광역시 서구)
지난 14일 13개 기업체와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광주광역시 서구)

[매일일보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인턴형 일드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의 하나인 인턴형 일드림 사업은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지난 14일 13개 기업체와 협약을 맺고 인건비의 90% 및 최대 40만 원의 취업유지 장려금을 지원하고, 기업체는 청년 채용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을 맺은 13개 기업체는 앞으로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을 공개모집 후 구직자를 최종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청년구직자는 4개월간의 인턴근무를 거친 후 정규직원으로 채용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 및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는 서구청 홈페이지(고시 공고)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여 참여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서구청 일자리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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