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고교항 여객터미널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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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고교항 여객터미널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 이방현 기자
  • 승인 2019.08.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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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눈높이에 맞는 민원환경 조성 박차
자은도 고교항 여객선터미널 전경.(사진제공=신안군)
자은도 고교항 여객선터미널 전경.(사진제공=신안군)

[매일일보 이방현 기자] 전남 신안군은 천사대교 개통 이후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계속적 증가 추세에 있어 여객선 이용객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자은도 고교항 여객선터미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긴급 이동 설치해 민원서비스 개선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정부의 안전불감증 대책 강화로 여객선 이용객들에 대한 신분확인이 철저해짐에 따라 신분증 미소지자, 신분 미확인자는 여객선에 승선할 수 없다.

이에 군은 주민들과 탐방객들의 여객선 이용 시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인발급기를 다중이용 장소에 확대·설치해 다양한 민원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ㆍ초본, 토지대장 등 20여 종의 제증명 발급이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군 관계자는 “작은 것부터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개선해 나간다면 군민 만족도와 민원행정서비스의 수준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민행정을 최우선으로 하고, 수준 높은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금번 이동 설치된 자은도 고교항 여객선터미널을 비롯해 신안군 민원봉사과, 지도 점암선착장, 암태 남강 여객선터미널, 안좌복호항 매표소, 흑산 예리항 여객선터미널 등 총 6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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