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흡연 등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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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흡연 등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 서형선 기자
  • 승인 2019.08.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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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정책 마련 위해…표본가구 방문해 1:1 면접조사
키, 몸무게 등 계측조사도 시행…10월 31일까지 실시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구민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상태, 유병상태, 생활습관, 의료기관 이용 현황, 사회경제적 상태 등을 파악하는 것으로 구민 건강을 위한 보건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토대가 된다.

 양천구민 중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만19세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915명을 조사한다.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와 건강관련 생활습관(음주, 흡연) 등을 1:1로 조사할 예정이다. 더욱 정확한 통계를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된 혈압, 키, 몸무게 등도 조사한다.

 김요한 의약과장은 “주민에게 필요한 보건사업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 생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민들에게 필요한 보건 사업의 수행 기반이 되는 이번 조사에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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