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지역 기관 연계 마을방과후학교 운영 모니터링 협의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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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지역 기관 연계 마을방과후학교 운영 모니터링 협의회 실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9.08.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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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교육청-지역 기관의 아름다운 동행
마을방과후학교 운영
마을방과후학교 운영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4일 로얄호텔에서 지역 기관 마을방과후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상반기 마을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사례 및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하반기에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학교 밖의 마을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발굴 및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 사회의 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지역 기관 연계 마을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마을방과후학교란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시간에 학교 밖에서 초․중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기관이나 시설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과후학교 활동으로써, 교육부 방과후돌봄 활성화 사업 특별교부금 총 2억9000만 원을 지원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은 공모 심사과정을 거쳐 영종도서관, 인천시청소년수련관, 서구청소년수련관 등 19개 지역 기관을 선정하여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고, 현재 지역 기관에서 76개의 특기적성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초․중학생 12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웅수 초등교육과장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이 교육의 장으로 들어와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점점 높아지는 이 시기에 교육청과 지역 기관이 함께 운영하는 마을방과후학교는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아름다운 성장을 위한 특기 적성 및 진로 개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지역 기관의 강사 및 프로그램 질 제고, 회계 관리 등에 관한 점검 및 컨설팅, 단위학교로의 홍보 등을 통해 유익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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