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2분기 영업이익 26억원…전년比 52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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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2분기 영업이익 26억원…전년比 524% 증가
  • 이상래 기자
  • 승인 2019.08.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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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한빛소프트는 올해 2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146억원 영업이익 26억원, 당기순이익 24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9%, 영업이익 524%, 당기순이익 21%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이 96%, 당기순이익이 108% 증가했다. 이 회사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부터 흑자를 지속했다. 당기순이익도 지난 1분기부터 흑자다.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241억원, 영업이익 40억원, 당기순이익 35억원을 달성했다.

한빛소프트측은 “효율적인 비용관리와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 기조를 통해 재무건전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빛소프트는 하반기 ‘도시어부’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낚시게임 ‘도시어부M’과 오디션 IP와 퍼즐 SNG를 접목한 ‘퍼즐오디션’, 스퀘어 에닉스 IP를 활용한 모바일 전략 RPG 신작 ‘란부 삼국지난무’을 선보인다.

‘클럽오디션’의 동남아 지역 서비스도 확대, 태국에 이어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에 출시한다.

한빛소프트는 게임사업 이외에도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교육, 헬스케어, 드론, 블록체인 등 다각도로 사업을 전개, 종합 IT 솔루션 회사로 진화해 나갈 방침이다.

드론 사업은 자회사인 한빛드론을 통해 항공 촬영용 및 산업용, 전문가용 드론시장을 선도한다. 최근 한빛드론은 상반기 47억원의 매출을 발생 전년동기 대비 2배이상 성장했다.

AR 사업에서는 지난 4년간 정부 과제로 개발한 ‘증강현실 기반 재난대응 통합훈련 시뮬레이터’가 최근 울산광역시의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재난대비훈련’에 사용되며 시장 진출 채비를 마쳤다. 올해 10월 안전한국훈련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딥러닝 방식의 AI를 활용한 음성인식·챗봇·음성합성 기술을 동시에 개발 중이다. 연내 상용화에 나선다.

헬스케어 사업분야에서는 달리기 앱 ‘런데이’와 홈 트레이닝 앱 ‘핏데이’의 글로벌 진출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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