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보호 활동 및 산간계곡 쓰레기 불법투기, 취사행위 등 위법 단속·계도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현재)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산림보호 활동 및 산간계곡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위해 13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부혁신을 구현하는 참여와 협력으로 직원들은 여름 휴가철 방문객이 늘어나는 지역의 산림정화 활동 및 산간계곡 내 쓰레기 투기행위, 취사행위 등 위법행위를 단속․계도활동을 했다.
특히, 휴양객들이 유의해야 할 점은 산림에서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릴 경우 과태료 50만 원, 산림인접지역에 불을 가지고 들어간 경우(취사행위 등) 30만 원, 흡연이나 담배꽁초를 버릴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현재 소장은 “여름 휴가철 계곡이나 산을 찾는 피서객이 많아지면서 가져온 쓰레기로 산림이 몸서리를 치고 있다”며 “내년에 산을 다시 찾을 때도 깨끗한 모습으로 볼 수 있도록 내가 가져온 쓰레기 되가져 가기 실천으로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는데 국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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