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위탁계좌서 외국환 스왑거래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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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위탁계좌서 외국환 스왑거래 서비스 실시
  • 홍석경 기자
  • 승인 2019.08.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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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예금이나 RP 등에 비해 추가적인 수익확보 가능
사진=KB증권 제공
사진=KB증권 제공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KB증권은 지난 8일 위탁계좌에서 거래 가능한 외국환 스왑거래 ‘USD Sell&Buy’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보유한 달러를 원화로 환전하고, 그 자금을 원화단기상품으로 운용한 뒤, 만기에 원리금을 달러로 재환전하는 구조다. 최초 환전 시 고객의 재매수 환율을 고정해 환율변동 위험을 없애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에 개별적인 접근이 어려웠던 환헤지 서비스를 FX스왑을 통해 일반 법인 및 개인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미화(USD)를 보유한 투자자들은 최근 전세계적인 금리인하기에도 불구하고 우수 신용등급의 단기원화상품에 투자해 이자수익을 추구하고, 환헤지 프리미엄을 통해 연 1% 내외의 추가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

원화투자자산은 최상위 신용등급인 A1등급 채무증권으로 제한해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은행예금, RP 등에 비해 추가적인 수익확보가 가능하다. 또 상대적으로 낮은 최저가입금액(법인 USD 50만, 개인 USD 30만 이상) 설정으로 고객 접근성을 확대했다.

이번 서비스는 KB증권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영업점 및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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