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22000·HACCP·GFIS 등 조건 충족…전 세계적 통용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롯데주류는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식품안전경영시스템 FSSC 22000(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22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FSSC 22000 인증은 국제식품안전협회(GFIS)의 식품 안전에 대한 규격이다. ISO 22000, HACCP 등 식품안전경영을 위한 인증요건과 제품 리콜 절차, 화학물질 관리 등 국제식품안전협회(GFIS)의 추가 요구사항이 더해진 인증으로 전 세계에서 통용된다.
롯데주류는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아진 기대심리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FSSC 22000 인증을 진행해왔다. 지난 2017년에 완공한 충주 2공장의 FSSC 22000 인증을 최근 획득하며, 7개의 전 공장(강릉·군산·경산·부평·청주·충주 1·2공장)의 인증을 마쳤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소비자 여러분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생산과 소비의 모든 과정에서 보다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주류는 지난 2006년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 ‘ISO9001’, 2008년 환경경영체제 국제표준 ‘ISO14001’ 인증을 확보했다. 롯데그룹으로 편입된 2009년부터 공장 내 위생시설 개선을 위한 ‘공장 위생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류 제품의 생산 및 유통 과정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소주업계로는 최초로 지난 2014년 1월 HACCP 인증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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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엽 기자 sys@m-i.kr신승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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