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구미장애아동 '여름날의 산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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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구미장애아동 '여름날의 산타' 활동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9.08.1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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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단체복·간식 전달 활동, 행복 교육 실현 위한 사업 진행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가 지난 8일 구미 사랑터 어린이집(원장 김진억)을 방문하여 장애아동들과 함께 '여름날의 산타' 활동을 진행했다.

여름날의 산타 프로그램은 LG디스플레이 임직원 봉사자가 일일산타가 되어 구미지역 장애아동 전문 어린이집 3개원에 단체복과 간식을 전달하는 활동이다. 지난 6일 은광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7일 하늘 어린이집, 8일 사랑터 어린이집까지 총 193명의 장애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같은 하루를 선사했다.

이날 활동에 직접 참여한 LG디스플레이 김상철 구미경영지원담당은 "임직원들로 하여금 장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지우고, 우리 아이들에게 작은 나눔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종일 실내에서 지내야 하는 더운 여름에 아이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운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은 2017년부터 구미지역 장애아동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꿈나무 예체능 교실’을 지원하고 있으며, 8월 중순부터는 장애아동과 형제·자매, 아빠 등 가족 간의 이해와 소통을 위한 ‘장애아동 가족캠프’를 어린이집 별로 순차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대표 관공서인 구미경찰서·구미소방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범죄·화재 취약지역에 안심가로등과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구미시 조성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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