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재단법인 낙동장학회(이사장 김학용)는 지난 9일 오후 2시 낙동면행정복지센터 2층회의실에서 지역 인재 양성 및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이사 및 학부모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낙동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낙동초, 낙동동부초, 낙운중, 낙동중학교 재학생 및 관내 소재 중학교 출신의 고등학생을 포함해 학생 16명에게 48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재단법인 낙동장학회는 하수슬러지 및 음식물 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주변 지역 주민소득지원사업으로 지원된 기금 5억원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고자하는 면민들의 뜻을 모아 모금한 기금 9천8백여만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5. 12월 법인으로 설립되어 현재까지 4천7백50만원을 학교 발전 기금을 기탁하고 장학생 지원을 늘려가고 있다.
김학용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들은 “장학금은 상주시와 낙동면의 발전을 염원하는 면민의 정성으로 조성해 지원하는 만큼 소중함을 알고 열심히 본분에 임해 지역의 큰 일꾼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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