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신동아건설이 올해 두 번째 소규모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10일 열린 ‘공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 892-65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19층 1개동 78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공사다.
내년 8월 사업시행인가 후 오는 2021년 4월 착공과 일반분양이 진행될 전망이다. 공사비는 약 174억원 규모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 후 24개월이다. 이에 따라 입주는 2023년 4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대형 재건축사업이 주춤하면서 최근 소규모정비사업으로 관심을 두는 건설사들이 늘어 수주 경쟁이 치열하다”며 “신동아건설만의 수주 경험과 전략을 바탕으로 수주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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