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서울시는 도시재생기업(CRC)을 추가 선정하기 위해 2019년 2차 도시재생기업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개모집은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희망 주민은 서울시 및 자치구 담당 부서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도시재생기업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결합·활용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한다.
서울시는 도시재생기업의 목적과 사업 내용에 따라 지역관리형과 지역사업형으로 나눠 3년간 최대 8000만~2억8500만원의 초기자금을 지원한다. 지역문제 해결 서비스,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지역 인프라 관리 및 주택 수리와 같은 주거지 관리 등 지역에 필요한 모든 것이 사업 대상이 될 수 있다.
단 공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 활동을 통해 발생한 이윤의 3분의1 이상은 주민협의체에 지원하거나 마을기금으로 적립해야 한다. 사회적협동조합과 마을기업 등 법인으로서 지역 소재 기업 형태면 참여할 수 있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나 서울도시재생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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