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75.4% “친환경 생활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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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75.4% “친환경 생활 반드시 필요하다”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08.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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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조사, 연령대와 공감대 비례…일회용품 줄이기부터 실천
성인남녀 75%가 친환경 생활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답했다. 사진=잡코리아 제공
성인남녀 75%가 친환경 생활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답했다. 사진=잡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성인남녀 10명 중 7명은 환경보호를 위해 친환경 생활이 의무적이라고 답했다. 

11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성인남녀 5087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활에 대한 인식과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75.4%가 ‘반드시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선택적’이라는 답변은 24.6%에 불과했다.

‘일상에서 친환경 생활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답변은 연령대에 비례했다. 20대 응답자 중에는 71.9%가 ‘필환경 생활을 해야 한다’고 답했고, 30대 78%, 40대 이상 86.1%로 집계됐다.

‘현재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필환경 생활을 하고 있다’는 응답자도 많았다. ‘철저하게 필환경 생활을 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20%였다. ‘조금씩 시도하고 있다(76.5%)’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반면 ‘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3.5%로 극소수에 그쳤다.

가장 많은 이들이 실천하는 필환경 생활 방법은 ‘일회용품 줄이기(55.3%·복수응답)’였다. 이어 ‘재활용 분리수거 철저히 하기(49.7%)’, ‘플라스틱이나 비닐 사용 자제하기(49.7%)’, ‘종이 영수증 발급하지 않기(28.2%)’, ‘적정 실내온도 유지하기(23.8%)’, ‘승용차 사용 줄이기(21.5%)’, ‘사용하지 않는 전원 플러그 뽑아두기(19.4%)’ 순이었다.

한편, 필환경 생활 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3.5%·179명) 중에는 그 이유로, ‘지금까지와 달리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불편하기 때문(38%)’을 꼽았다.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25.1%)’는 응답자도 소수 있었다. 

‘필환경 생활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하고 있으나 방법을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36.9%로 조사됐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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