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제부도내 공중화장실 ‘몰카’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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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제부도내 공중화장실 ‘몰카’ 합동점검 실시
  • 차영환 기자
  • 승인 2019.08.1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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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을 대상
제부도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합동점검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 제부도관리팀은 화성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지난달과 이달 8일(목)에 제부도 공중화장실 10개소에 대한 몰래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행락철을 맞이하여 제부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전파탐지형 전문장비와 렌즈탐지 장비를 활용하여 2시간동안 실시하였으며, 점검결과 몰래카메라가 설치된 화장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부도는 화성시 송교리와 제부리 사이 약2.3㎞의 바닷길로 연결돼 있으며, 하루 두 번 바닷길이 열려 자동차로 통행이 가능하고 연간 약2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수도권 대표 관광지이다.

화성도시공사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화성서부경찰서와 몰래카메라 합동점검을 추진하여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분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성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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