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고 30층·18개 동·총 1976가구…일반분양분 851가구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포스코건설은 이달 광주 서구 화정동 857번지 염주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30층 18개 동 총 1976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851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07가구 △76㎡ 679가구 △84㎡ 65가구 등이다.
전 가구의 남향 위주 배치와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설계한다. 내부는 3~4베이, 드레스룸, 와이드 주방, 복도 팬트리 등 공간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특화설계했다.
이 단지는 일명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단지다. 화정남초가 바로 옆에 있으며 전남중, 광덕고 등과 가깝다.
광주지하철 1호선 쌍촌역과 종합버스터미널이 가깝고 도보거리에 계획된 지하철 2호선 월드컵경기장역이 건설되면 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풍암호수공원, 풍암중앙공원(계획) 등이 가까이 있고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화정동 744-13번지(화정역 3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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