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나눔재단, 청년 맞춤형 주거공간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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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나눔재단, 청년 맞춤형 주거공간 입주자 모집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08.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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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주거 안정 지원 목표… 국내 최초 민간 기반 사회주택사업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따뜻한사회주택기금’의 지원으로 건립된 사회주택에서 오는 24일까지 19세대의 신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입주자를 모집하는 주택은 사회주택 사업자인 선랩건축사사무소가 따뜻한사회주택기금 지원을 받아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오픈한 ‘쉐어어스 신림점’이다.

기존 독서실로 사용되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청년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성향에 맞는 주거공간과 지역의 생활문화를 만들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이번 모집은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SHARE-US’를 검색해 플러스 친구로 등록하고 입주상담 및 현장방문을 진행한 뒤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 입주 자격, 주택정보, 입주 신청 방법 등 세부사항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팅 상담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따뜻한사회주택기금은 2016년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와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사단법인 나눔과미래에 자금을 출연해 조성한 국내 최초의 민간 기반 사회주택사업 기금이다. 

주거 취약계층도 부담 가능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단순 기부를 넘어 지속 및 확장 가능한 사회공헌 사업 모델로 기획됐으며 현재 총 120억원 규모로 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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