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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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 김현아 기자
  • 승인 2019.08.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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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10월 31일까지 표본가구 대상 통계조사 실시
19세 이상 성인 흡연‧음주‧고혈압‧당뇨 등 211개 문항
금천구 보건소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사진=금천구 제공
금천구 보건소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사진=금천구 제공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보건소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건강통계를 기반으로 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하는 승인통계 조사로, 지역보건법에 따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수행한다.

 일련의 교육과정을 받은 숙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 조사 대상자와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유병 및 관리수준, 삶의 질 등 21개 영역 211개 문항이며, 조사대상 1명당 30~4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설문조사 외에 ‘신체계측(신장, 체중)’ 및 ‘혈압 측정’도 실시한다.

 조사를 통해 생산된 통계자료는 지역사회 건강 수준을 파악해 보건사업계획 수립과 지역사회 건강관련 정책을 펼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김성구 보건의료과장은 “지역사회의 건강 척도가 될 이번 통계조사가 보다 정밀해지기 위해서는 모든 조사대상자가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 정책 수립을 위한 조사이니 만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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