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33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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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33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개막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8.0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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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16일까지 선장학선하키장에서 9일 간 열전
사진설명=아산시청 여자하키팀의 '2019 한국대학․실업하키연맹회장배' 우승사진
사진설명=아산시청 여자하키팀의 '2019 한국대학․실업하키연맹회장배' 우승사진

[매일일보 김기범 기자] 충남 아산시 선장학선하키장에서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제33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가 개최된다.

국내 하키대회 중 최고 권위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사)대한하키협회에서 주최하고 충남·아산시 하키협회가 주관 아산시·아산시체육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47개 팀 754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칠 예정이며, 시는 전국의 남녀 중고․대학․일반 하키 선수단, 협회 임원 및 심판, 학부모를 포함해 약 3000여명이 아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선장학선하키장은 2013년 건립 이후 최근 14억원을 들여 국제적 수준의 현대화시설을 갖추고 매년 크고 작은 하키대회와 국가대표팀을 비롯한 전국의 수많은 하키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찾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아산시청 여자하키팀은 2019년 제62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 대회 우승, 2019년 한국대학․실업연맹회장배 우승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위해 출전하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또한, 중고등부에 참가하는 온양한올중․고등학교, 아산중․고등학교에서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아산시는 하키의 명문도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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