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캠프캐롤, 대한민국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 소속 주한미물자지원여단 소속 한국인 직원이 지난 6일 근무 중 입은 부상으로 사망했다.
20대인 A 씨는 주한미군에서 지난 몇 년 동안 근무해 오고 있었다. 주한미물자지원여단 사령관 크리스토퍼 노 대령은 “이번 사고로 해당 직원을 잃게 된 것에 대해 저희는 매우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이 비극으로 인해 가장 큰 애통함을 겪을 고인의 가족과 그를 사랑했던 분들에게 삼가 진심어린 애도를 전합니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고인의 가족과 주변 분들에게 저희의 기도와 조의를 전하는 바입니다.” 라고 말했다.
제19지원사령부 군종실은 고인의 가족과 동료들에게 애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현재 주한미군 헌병대와 한국 경찰에 의해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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