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40년 동안 FP로 활동한 강남지역단 도곡지점의 김유수 FP(만 79세, 73년 입사)를 비롯해, 35년 동안 활동한 진주지역단 통영지점의 진명선 FP(만 58세, 수상자 중 최연소 78년 입사)까지 9명 이 참석했다.
한화그룹은 “빨리 가려면 혼자 가도 되지만,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김승연 회장의 메시지에 따라 협력을 강조해 왔으며, 이번 감사패 수여는 이런 한화그룹의 정신을 몸소 실천한 FP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이다.
한화생명 임직원 들은 이날 행사를 계기로 국내 최초 보험사로서의 전통을 계승해, 고객과의 신용을 지키며, 고객과 함께 멀리가는 보험사로 거듭날 것을 재차 다짐했다.
한화생명 차남규 사장은 노고를 특별 격려하는 자리에서 기념사를 통해 “여러분이 지금까지 지켜온 소중한 전통과 경험은 새 출발하는 한화생명의 가장 큰 자산이자 기회”라며 “앞으로도 후배 FP들을 잘 이끌어 주셔서 한화생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73년 처음으로 대한생명(현 한화생명) FP로 입사해 40년 동안 한 조직에서 활동한 강남지역단 도곡지점 김유수 FP는 “73년부터 후회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 고객과의 신용, 회사와의 의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한화생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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