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팔등리, 양수장 준공으로 농업용수 걱정 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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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팔등리, 양수장 준공으로 농업용수 걱정 덜어
  • 권영모 기자
  • 승인 2019.08.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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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단밀면 팔등리에서 양수장 준공과 기념비 건립을 축하하는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단밀면장 등이 참석했다. 

팔등리 양수장은 4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2011년 11월 첫 삽을 떴으며, 2017년 11월에 준공되어 이듬해인 2018년 1월 농어촌 공사 관리 구역으로 편입되었다. 이번 공사로 수혜를 받는 농지면적은 75ha에 달할 것으로 보여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마을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주민들은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양수장 준공을 기리기 위해 기념비를 세웠으며, 잔치를 여는 등 이웃들과 기쁨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 참여한 김주수 의성군수는 “물은 농사에 꼭 필요한 자원인데, 팔등리 마을주민들이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 더 나은 영농환경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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