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영천사랑상품권 판매 개시
상태바
영천시, 영천사랑상품권 판매 개시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9.08.06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영천시는 6일 지역자금 역외 유출 방지 및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영천사랑상품권을 판매 시작했다.

영천사랑상품권은 5,000원 권과 10,000원 권 2종류로 유통되며, 상시 6% 할인된다. 명절 등 이벤트 시에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개인당 월 30만원, 연 400만원의 할인 구매 제한이 있으며 초과 구매 시 할인 혜택은 주어지지 않는다.

상품권 구매 및 환전은 농협은행, 대구은행,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을 포함한 관내 금융기관 37개소에서 가능하다.

현재 영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수는 약 1,450개소로 전통시장은 물론 음식점, 주유소, 이․미용업소, 학원, 약국, 의원 등 시민들이 다양한 업소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가맹점을 지속 모집한다.

이날 농협과 대구은행에서 첫 손님으로 상품권 구매 후 인근 상가에서 물품을 구입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소비자는 상품권 할인 구매로 가계 경제에 도움 되고, 가맹점은 카드 수수료 절감과 매출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영천사랑상품권 유통이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상품권 조기 정착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