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취업 한파 '예상'… 한국통합민원센터, 구직 서류 발급 '일사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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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취업 한파 '예상'… 한국통합민원센터, 구직 서류 발급 '일사천리'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9.08.0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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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원, 졸업증명서·성적증명서·아포스티유 등 원스톱 서비스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하반기 공채를 비롯해 본격적인 국내 취업 시즌이 임박하면서 관련 서류를 찾는 취업 준비생들도 증가하고 있다. 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취업 시 필요한 졸업증명서나 성적증명서, 범죄경력증명서 등을 사전에 준비하고 면접 등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채용 규모는 약 25만명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의 원인으로 기업들의 채용계획 인원 자체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를 보면 기업들의 2~3분기(4~9월) 채용계획 인원은 25만1000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20%(6만3000명)가량 감소했다.

채용 인력이 줄면서 취업 관련 서류를 사전에 발급받고 면접 및 실기 평가에 집중하는 구직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통합민원센터㈜에서 분석한 결과 올해 7월 기준 취업과 관련한 민원서류의 검색 횟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최고 4배 이상 급증했다.

한국통합민원센터㈜에서는 국내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범죄경력증명서는 물론 해외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등 관련 서류들의 발급부터 번역, 공증 촉탁대리, 아포스티유, 대사관 인증까지 취업 관련 서류를 원스톱으로 서비스가 가능하다.

해외에서 학업을 마친 뒤 국내로 귀국한 취준생은 기업에서 요구한 필수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해당 국가로 직접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으며, 국내 구직자들 역시 간단하게 서류를 모두 발급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기업 등에서 요구하는 범죄경력증명서의 경우 발급·인증은 해당 국가에서만 가능하다. 국가마다 발급 방법이 상이하고 기간도 최대 3개월 이상 걸릴 수 있다. 여기에 해당 서류를 국제적으로 사용하려면 번역 공증 및 외교부, 아포스티유, 대사관 인증 과정까지 개인이 처리해야 하기에 과정이 복잡하고 절차도 까다로워 취준생들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임정환 한국통합민원센터 차장은 "올해 기업들의 채용계획 인원이 전년과 비교해 줄면서 하반기 공채 시즌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필수 서류 등은 한국통합민원센터에 맡기고 면접 준비에만 집중하면 시간적, 비용적,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통합민원센터는 2017년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 '하이서울브랜드'에 선정돼 사업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국내외 민원 대행 '배달의 민원' 서비스를 비롯해 전 세계 118개국 아포스티유를 편리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아포스티유센터', 부동산 관련 대량 서류 발급 전문 '배달의 등본', 40여 개국 언어 번역과 검수부터 현지 국가의 아포스티유, 영사확인, 대사관 인증까지 가능한 '배달의 번역'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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