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로컬푸드 농가조직화 읍면동 순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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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로컬푸드 농가조직화 읍면동 순회교육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9.08.0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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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사업 추진 위한 농가역할 설명·다양한 의견 수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로컬푸드는 먹거리정책의 주요핵심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는 8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5일간 로컬푸드 농가조직을 통한 생산기반 조성과 지역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로컬푸드 농가조직화 읍면동 순회교육을 11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순회교육은 읍면동을 찾아가 홍보물 및 PPT 자료를 통한 시각적인 교육으로 농업인들에게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 내 로컬푸드 지원사업 및 참여 방법 등의 안내하고 농가의 참여의향 신청을 받게 된다.

로컬푸드 사업은 직거래 유통망으로 중간 유통단계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유통단계 축소로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 6대 중점과제로 추진중인 사업이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4월 중앙정부 푸드플랜 선도도시로 선정되어 하반기 중 지역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지역의 안전한 농식품 조달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고자 공약사업으로 추진중인 푸드플랜 통합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농가조직, 운영조직, 거버넌스 구성 등 구체적인 실행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종율 선산출장소장은 “로컬푸드 사업 참여가 대규모 전업농업 정책에서 소외된 영농 사각지대에 계신 고령농, 여성농, 가족농, 귀농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각적인 방법으로 로컬푸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읍면동 순회교육 일정은 5일 오전 10시 고아읍, 오후 2시 선산읍, 6일 오전 10시 무을면, 오후 2시 옥성면, 7일 오전 10시 도개면, 오후 2시 해평면, 8일 오전 10시 산동면, 오후 2시 장천면, 9일 오전 10시 인동동, 오후 2시 지산동, 오후 4시 선주원남동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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