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제8호 태풍‘프란시스코’가 북상함에 따라 5일 오후3시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이번 태풍의 이동경로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시설별 관리자의 조치사항과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태풍에 대비해 재난방송과 문자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재난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상황관리도 강화하고 저지대 침수지역 배수로 정비와 이물질을 제거하여 침수를 예방하는 한편 건설현장 등 위험지역에 대한 접근 통제 등의 사전조치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피해예방을 위해 수방자재와 장비도 읍․면에 전진 배치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순찰을 철저히 하고 유관기관과 협업해 피해 발생 즉시 복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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