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일제검사 결과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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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일제검사 결과 ‘이상 무’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08.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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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전체 양돈농가 대상 ASF 일제검사 추진결과 전 건 음성
16개 시·도 중 세 번째(道部 첫 번째)로 신속 검사완료, 청정강원 입증
강원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강원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특별방역대책의 일환으로 도내 전체 양돈농가(262호)에 대하여 일제 모니터링 검사를 추진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북한 발생이 확인된 5월31일부터 우선 검사를 실시한 특별관리지역 5개 군 농가, 남은음식물 급여농가, 밀집사육단지 등 이상이 없었던 130농가를 제외한 132농가를 대상으로 7월1일부터 도축장에 출하되는 돼지와 농장 사육돼지 검사를 병행하여 추진했다.

한편, 양돈농가 일제검사는 전국 16개 시·도 약 5천여 농가에 대하여 7월 1일부터 8월10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강원도는 광역시인 대전(4농가), 대구(14농가)에 이어 세 번째(道部 첫 번째)로 신속하게 검사를 완료하여 청정 강원을 입증됐다.

박재복 도 농정국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아 국내 유입 시 양돈 산업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어 사전에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 최선이다. 검사결과에 이상이 없지만 앞으로도 농장 예찰과 모니터링 검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양돈농가와 관계자 등에게 ‘ASF 예방 비상 행동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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