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맞벌이 트렌드 솔루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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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맞벌이 트렌드 솔루션 제안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08.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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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세미나 실시…대학 교수진 5인 강연 펼쳐
한샘이 5일 서울 마포구 상암 사옥에서 ‘맞벌이 부부 라이프스타일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한샘 제공
한샘이 5일 서울 마포구 상암 사옥에서 ‘맞벌이 부부 라이프스타일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한샘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한샘이 맞벌이 부부를 위한 인테리어 솔루션을 소개한다. 

한샘은 5일 서울 마포구 한샘 상암사옥에서 맞벌이 부부와 임직원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맞벌이 부부 라이프스타일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맞벌이 부부 가정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사회 구조적인 변화에 맞춰 부부와 자녀의 행복한 삶을 위한 가정생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지원하는 인테리어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세미나에서는 △맞벌이 부부의 가정생활 전략 △맞벌이 부부를 위한 인테리어의 역할 등을 주제로 대학 교수진 5명의 기조강연 및 연구발표가 진행된다. 

첫 번째 기조 강연은 송다영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았다. 최근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른 맞벌이 가정 구성원의 역할과 관계에 대해 진단했다. 고령화 사회의 진입으로 인한 자녀 독립 이후 부부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정경숙 대구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교수가 두 번째 기조 강연을 펼쳤다. 맞벌이 가정의 육아, 휴식, 주거환경, 수납 등 실제 생활실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맞벌이 부부를 위해 인테리어 디자인에도 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오후 세션은 연구발표로 진행됐다. 진미정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교수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맞벌이 부부의 가족생활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맞돌봄’, ‘맞살림’ 등을 위한 부부의 역할분담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의사소통에 대해 발표했다. 

김명순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교수는 ‘자녀를 미래사회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법’, 이현수 연세대학교 실내건축학과 교수는 ‘맞벌이 가정의 실제 주택 사용 실태’를 강연했다.

한샘 관계자는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고충에 대한 주거환경 솔루션 연구를 주요 대학 교수들과 다년간 진행해왔다”며 “화목한 가정, 건강한 가정, 성공하는 가정이 되도록 지원하는 것이 인테리어의 새로운 역할이라 판단했고, 연구 결과는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등 신제품 개발에 반영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하반기 가을·겨울 라이프스타일 발표회에서 가족의 생애주기를 반영한 모델하우스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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