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도시 소비자를 위한 농촌체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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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도시 소비자를 위한 농촌체험 인기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9.08.0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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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지역 과실 수확철을 맞아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경산시가 지난 7월24일부터 8월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관내 과수재배 농장과 농촌체험농장을 집적 체험하는 2019 도․농상생 관광벨트 프로그램의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경산시는 도시민의 농촌사랑 계기 조성 및 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를 위하여 대구․경북 등 인근 지역 도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녹색 명소인 불굴사, 반곡지 등도 연계해 농촌관광의 기회를 마련했다.

2019 도․농상생 관광벨트 프로그램에는 2기까지 75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의 농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맛보며 농업․농촌을 체감하고, 천연염색, 장아찌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 체험프로그램에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가족단위하는 등, 도시소비자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았다.

선착순 접수 마감한 8월 9일과 14일 양일간 진행될 3~4기에도 8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남천면에 위치한 유가공 체험농장을 방문해 치즈 만들기 체험과 복숭아 생산자 단체 방문 및 삽살개 테마파크와 연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도시 소비자의 만족도가 무척 높았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도․농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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