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 오대쌀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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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오대쌀 '대통령상' 수상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08.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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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기농스타 상품 경진대회에서
강원도 철원 오대쌀 전국 최고인 “대통령상”수상(사진제공=강원도)
강원도 철원 오대쌀 전국 최고인 “대통령상”수상(사진제공=강원도)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농식품부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2019년 대한민국 유기농스타 상품 경진대회’에서 우리 도에서 출품한 철원 오대 쌀이 전국 최고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친환경농산물의 품질 향상 및 상품 다양화를 촉진하여 소비를 확대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강원도에서는 11개 농가에서 19개 품목을 출품하여 대통령상을 포함 3개 부문에서 △(대통령상) 철원군 동송읍 조중기 오대쌀(유기인증), 2000천 원 △ (농협중앙회장상) 횡성군 둔 내면 윤혁재  토마토(유기인증), 500천 원 △ (한국유기농업협회장상) 인제군 인제읍 이진형 토마토(유기인증) 300천 원 수상을 해 강원도가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지역임을 전국에 알렸다.

품평회에는 친환경농산물 중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306점이 출품되어 당도·색·크기·맛·친환경인증 등을 엄격히 심사하여 이중에서 24점을 선정·시상했다.

강원도에서는 친환경농업을 단순히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넘어서 토양과 생태계를 보전하는 환경중심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에도 16개 사업에 105억 원을 투자하여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 및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박재복 강원도 농정국장은“강원도 친환경농업이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발전과 도약을 위해서는 친환경농업인의 조직화·규모화가 중요함으로 2020년에는 광역단위 친환경 산지조직을 육성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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