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문화재 돌봄 사업··· ‘강원도형 일자리’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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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문화재 돌봄 사업··· ‘강원도형 일자리’ 자리매김”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08.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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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기 활성화와 문화유산 관광 명소화 기여
문화재 일상관리 제빙제설 모습(사진제공=강원도)
문화재 일상관리 제빙제설 모습(사진제공=강원도)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 문화재 돌봄 사업단은 강원도가 2010년에 전국 최초로 85개 문화재를 대상으로 출범시켜 올해는 510개를 관리하는 공공사업단으로 38명을 채용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주요업무로 문화재의 기와 고르기, 문풍지 수선 등의 경미한 수리와 안전을 위한 소화기 점검, 관람객 편의를 위한 잡초 제거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도 상반기만 해도 경미한 수리 289건, 소화기 1244개 점검 및 70개 교체, 일상관리 4688건을 실시했다.

특히, 전국의 모범사례로 △흰개미 피해방지 모니터링과 특허등록 △천연기념물 수질조사 △소나무 재선 충 모니터링 △IoT 문화재 안전관리 모니터링 △문화재 쉽게 찾기 GNSS(위성위치정보시스템)등의 전문적인 모니터링 기법을 도입하여 문화재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정일섭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 도는 추가로 관리해야 할 비지정문화재가 시군에 1100여점이 있어, 문화재청에 관리 인력과 사업비 확대를 건의하여 강원도 공공사업단이 운영하는‘강원도형 일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기 활성화와 문화유산 관광 명소 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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