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이영술 대표 후원, 전동휠체어 5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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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이영술 대표 후원, 전동휠체어 5대 지원
  • 송미연 기자
  • 승인 2019.08.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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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이영술 경일빌딩 대표가 강남구에 기부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강남구 제공
지난달 31일 이영술 경일빌딩 대표가 강남구에 기부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강남구 제공

[매일일보 송미연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달 31일 “저소득 장애인의 전동휠체어 구입에 써달라”며 이영술 경일빌딩 대표가 전달한 기부금 1500만원을 관내 장애인 5명에게 전달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대표는 2007년부터 환자지원기금 등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를 통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한 무료건강검진 사업에 함께해 수혜자를 늘릴 예정이다. 구는 2010년부터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와 매해 1회 무료 건강검진을 추진, 현재까지 250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구는 이외에도 7월부터 한국암재활협회와 함께 ‘저소득 여성암환자 재활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암 수술 후 경제적인 이유로 재활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여성 암환자에게 재활치료 의료비 전액을 무상 지원한다.

 강남구 관계자는 “저소득 주민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강남의 품격에 맞는 최적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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