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사회공헌] 교보증권, 전직원 정기적 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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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사회공헌] 교보증권, 전직원 정기적 봉사활동 전개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2.11.23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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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드림이 사회봉사단' 창단

▲ 교보증권이 방학중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밥상 드림이>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교보증권)
[매일일보] 교보증권(대표 김해준, 사진)의 사회공헌활동은 평소 “질 좋은 성장을 통해 존경받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가진 김해준 사장의 취임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2008년 전임직원이 참여하는 ‘교보증권 드림이 사회봉사단’을 창단, ‘사회의 필요한 곳에 행복한 꿈과 희망을 드려 사람과 사회의 공동번영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드림이는 ‘꿈’의 영문 표현과 ‘드리다’라는 한글 표현을 합해 ‘꿈을 드리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교보증권 드림이 사회봉사단’의 가장 큰 특징은 임직원의 거주지역을 고려, 권역별로 지정복지단체(30여 개)를 선정해 개인이 희망하는 봉사주제와 일정을 자유롭게 신청하여 실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설문조사를 통해 변경한 자원봉사활동 운영방식을 통해 임직원의 자원봉사 참여율이 2011년에는 전년대비 15% 이상 증가하고 있다. 회사 역시 임직원의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매년 사회공헌 집행예산을 연30% 이상씩 늘려 현재는 당기순이익대비 1% 내외를 예산으로 책정하고 있다.

교보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은 30여개 지정복지단체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교보증권 드림이 사회봉사단 봉사활동과 창립기념일 특별주간 드림이 봉사활동, 고객?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그리고 교보 1% 나눔클럽을 들수 있다.

‘창립기념일 특별주간 드림이 봉사활동’은 창립기념일의 의미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눈다는 취지에서 2010년 첫 시행됐다. 전 임직원이 참여해 창립기념일부터 연말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김장담그기, 연탄배달, 사랑의 도시락, 무료급식, 아동센터 방문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객·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드림이 문화재사랑’과 ‘밥상드림이’가 있다.

‘드림이 문화재 사랑’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자녀들과 함께 지켜나가자는 취지에서 서울 5대 궁궐과 지방 문화재(현충사, 독립기념관 등)에서 연 3~4회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63가족, 171명이 참여했다.

‘밥상 드림이’는 방학중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기아대책과 함께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임직원의 봉사활동 횟수에 따라 드림이 포인트를 적립하고, 그 재원으로 여름?겨울방학에 임직원 및 고객 가족이 참여하여 식량키트를 만들어 방학중 결식아동에게 전달하고 있다. 올해 여름에는 전남지역의 200명을 지원했고 오는 겨울방학에는 규모를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교보 1% 나눔클럽’은 개인기부 활성화 차원에서 2005년에 첫 시행된 기부제도다. 참여직원의 급여에서 1%(0.5%)를 공제, 일정 금액이 모금되면 회원의 추천한 복지단체를 선정하여 후원하고 있다.

‘교보증권 드림이 사회봉사단’은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사회공헌을 펼쳐 나가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사회공헌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전략적 체계화, 파트너쉽 강화, 참여 활성화의 3대 추진전략에 따라 세부 추진방안을 수립하여 실행하고 있다. 특히 소외계층 청소년 교육지원을 회사 사회공헌의 핵심사업으로 선정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행복한 꿈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드림이 장학금’과 회사의 경영실적에 따라 일정금액을 적립하는 ‘드림이 플러스 장학금’, 임직원의 대학생 자녀가 참여하여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드림이 멘토’ 프로그램을 실행할 예정이다.

김해준 교보증권 사장은 “교보증권은 지속적이고 진정성있는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의 필요한 곳에 행복한 꿈과 희망을 드릴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다른 어느 기업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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