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사회공헌] “1등이 참 많은 우리투자증권, 나눔도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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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사회공헌] “1등이 참 많은 우리투자증권, 나눔도 1등”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2.11.23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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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투자증권 황성호 사장(가운데)은 전국의 우수한 고등학생들을 선발해 희망나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투자증권)
[매일일보] “우리투자증권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밝은세상, 우리와 함께’라는 CSR(기업사회공헌) 슬로건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는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사장 직속의 사회공헌사무국을 신설했다. 사회공헌사무국은 전사적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고 사업부?본부 단위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 관리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 기업문화 정착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011년 나눔문화 정착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사내 모든 부서 및 영업점을 대상으로 총 101개의 봉사단체를 설립했다.

설립된 101개의 봉사단체에 임직원들의 관심 역시 높아 지난해 기준 전체 직원 중 92.3%가 가입한 상태다.
지점의 경우 사업부에 소속된 가까운 지점별로 그룹을 이루어 활동하고, 본사의 경우 지원총괄/본부별 부서끼리 그룹을 이루어, 가능한 많이 인원이 사회공헌활동에 직접 참여도 하고 지점 및 부서별로 교류도 가능하게 구성하여 사회공헌활동을 기업문화로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조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자 교육/아동복지, 사회복지/지역사회, 녹색환경 등 3가지 테마를 정해 점포특성 및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최적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봉사단이 설립된 이후 본사 및 각 지역 지점에 있는 56개의 봉사단체에서는 겨울맞이 연탄배달, 김장행사, 무료급식, 재활원방문, 자연정화활동, 어린이집봉사 등의 활동을 이미 시행하는 등, 형식적인 단체설립이 아닌 실행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101개 봉사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매년 연말에 자원봉사자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내 인트라넷을 통한 직원 온라인투표로 우수사례를 선발하여 3개 단체와 6명의 개인을 대상으로 포상도 실시할 계획이다.

▲ 지난해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사내 모든 부서 및 영업점을 대상으로 총 109개의 봉사단체를 설립, 연탄 전달하기 등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우리투자증권)
임직원, 소외계층 재정지원 자발적 앞장

지난 2005년부터는 세계적 사회구호단체인 ‘월드비전’과 함께 소외된 이웃과 어린이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우리천사펀드 I’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우리천사펀드I’의 노하우를 습득하여 당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우리천사펀드 II’를 출범시켰다.

‘우리천사펀드 I’과 ‘우리천사펀드 II’는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후원금으로 기부하는 제도다.

기부금 모금 방식은 임직원이 자유롭게 후원금액과 프로그램을 지정할 수 있다.

회사는 임직원의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함께 지원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기부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월평균 약 3000만원에 이르는 금액을 지역사회 및 사회복지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1사 1촌’ 자매결연을 통한 끈끈한 情 나눔

농촌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경북 영양군 성보면 주남리 마을(2005년)와 충북 충주시 이류면 탄용리 소용마을(2011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주남리마을과는 이 지역 특산물인 후지사과 직거래를 통해, 더불어 잘 사는 농촌사랑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매년 5월 60여명의 임직원들이 직접 주남리를 방문하여 과수농가의 접과 작업을 실시하고, 10월에는 수확의 기쁨을 함께하여 해당마을의 농촌일손을 돕고 주민들과의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희망나무 장학금’ 운영

우리투자증권은 장학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5년 하반기부터 매년 저소득층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 40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선발된 장학생은 해당 지역의 우리투자증권 지점은 자매결연을 맺고 학교 생활에 대한 멘토링 및 기념일 챙기기 등의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단순 학비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학생과 장기적인 유대관계를 형성,실질적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통합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소외 스포츠 후원...기업 사회적 책임 실현

우리투자증권은 세계 챔피언 여성 프로복서 김주희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김주희 선수는 탁월한 실력에도 권투가 비인기 종목 이라는 이유로 후원사를 구하지 못해 경기 준비를 힘들게 해온 것을 우리투자증권이 후원사로 나서게 된 것이다.

지난 1월 우리투자증권은 세계 여자프로복싱 6대 기구 세계 챔피언인 여성 프로복서 김주희 선수를 1년간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김 선수가 우리투자증권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내 인생에 포기란 없다’라는 특강 을 한 것이 후원으로 이어진 것이다.

지난 3월에는 중부대학교에서 개최된 ‘라이트 플라이급 6대기구 통합 타이틀 매치’에도 임직원들이 응원단으로 참가하여 응원전을 펼쳤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스포츠 후원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강화와 국위선양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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