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차세대 밧데리규제자유특구가 들어오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가 분양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정진)는 산단 산업시설 35필지(310만㎡, 506억원)에 대해 31일 분양공고하고 다음달 19일부터 20일까지 LH 포항사업단에서 분양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내년 1월 준공예정인 산단은 현재 공정률 99%로, 세필화를 추진하는 일부필지를 제외하면 도로 등 주요기반시설이 완비되어 즉시 착공이 가능하다.
필지당 신청예약금은 1000만원이며, 동순위 경합시 추첨을 통해 입주대상기업을 선정한다.
분양대금 납부조건은 필지공급금액이 10억원 이하인 경우 3년 무이자할부이며, 10억원을 초과할 경우 5년 무이자 할부로서, 계약체결시 계약금 10%를 납부하고, 계약체결일로부터 6개월 단위로 납부기간동안 분할납부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센터 공급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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