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 최고의 코스에서 날리는 시원한 ‘굿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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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 최고의 코스에서 날리는 시원한 ‘굿샷’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9.07.3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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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의 보석 강진만에 위치한 27홀 대중제 코스
14개 홀 바다와 인접, 빼어난 풍경·도전 욕구 자극
여름 시원·겨울은 따뜻, 4계절 언제나 라운드 가능
가우도 등 볼거리·남도 맛집 많아 골프 여행지 ‘굿’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지난해 11월 문을 연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는 ‘남해안의 보석’ 전남 강진만에 위치한 27홀 규모의 프리미엄급 대중제 골프장이다. ‘남해 바다의 가고 싶은 섬’으로 불리는 가우도와 인접해 있으면서 골프 라운드 뿐만 아니라 남도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입소문이 타면서 주목을 받는 곳이다.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코스 전경. 코스는 각각 9홀 규모의 다산, 베아채, 장보고 3개로 이뤄졌다. 27개 홀 중 14개 홀이 바다를 끼고 있다. 사진=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코스 전경. 코스는 각각 9홀 규모의 다산, 베아채, 장보고 3개로 이뤄졌다. 27개 홀 중 14개 홀이 바다를 끼고 있다. 사진=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 빼어난 풍경, 도전·재미 자극하는 코스

코스는 총 50만평의 대지에 각 9홀 규모의 다산·베아채·장보고 3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27개 홀에서 14개 홀이 바다를 끼고 있다.

자칫 빼어난 풍경을 넋을 잃고 바라보다가 그만큼 불어난 스코어 카드를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페어웨이와 그린의 경사가 제법 있고 러프도 깊은 편이라 공략이 쉽지는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스마다 마지막 홀은 이벤트 홀로 지정해 하나의 그린에 두 개의 핀을 꽂아둬 공략하는 재미도 있다.

다산 코스는 페어웨이가 넓고 언듈레이션이 적은 편이라 쉽게 즐길 수 있는 편이다. 또, 해안도로를 끼고 바다를 바라보며 가슴속까지 뻥 뚫리게 해주는 시원하고 호쾌한 샷을 할 수 있다.

특히 쌍둥이 홀이라 불리는 7, 8번 홀은 조선 500년의 역사와 함께한 후박나무가 반갑게 맞아준다. 하지만 우도그렉 형태의 파5, 8번 홀은 페어웨이 우측에 해저드를 돌아가거나 넘겨야 하기에 공략이 만만치 않다.

베아채 코스는 가우도를 정면에서 바라보며 샷을 할 수 있다. 1번 홀과 5번 홀은 티잉 그라운드가 높아 하늘에 떠 있는 느낌이다.

장보고 코스는 페어웨이가 좁고 가파른 오르막과 내리막 홀이 적절하게 구성돼 있어 도전적인 욕구를 자아낸다. 특히 파3, 6번 홀은 호수 가운데 그린이 자리한 아일랜드 홀인데 그린 너머로 가우도가 눈앞에 아련하게 펼쳐진다.

 

호수와 바다 사이에 있는 다산 코스 8번 홀 그린. 사진=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호수와 바다 사이에 있는 다산 코스 8번 홀 그린. 사진=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 편의성·겨울에도 따뜻한 기후, 사계절 라운드 가능

오는 8월 말에는 52실 규모의 리조트도 완공된다. 2인부터 6인까지 수용할 수 있는 룸에서는 강진만과 전체 코스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수영장, 어린이 퍼팅 연습장, 그리고 야외 가든 파티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췄다.

뿐만 아니라 목포~순천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고, 광주~완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광주권의 이동 거리도 30분 이내로 좁혀진다.

김흥길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사장은 “리조트와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편의성과 접근성이 좋아져 당일 치기 뿐 아니라 1박 2일과 2박 3일 등 다양한 일정으로 골프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여름에는 강진만의 시원한 바닷바람과 전국에서 봄이 가장 빨리 찾아온다는 온화한 기후 덕에 사계절 내내 라운드가 가능한 것도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의 장점이다.

 

‘남해 바다의 가고 싶은 섬’ 가우도와 육지를 이어주는 출렁다리. 사진= 가우도 관광 홈페이지 캡처.
‘남해 바다의 가고 싶은 섬’ 가우도와 육지를 이어주는 출렁다리. 사진= 가우도 관광 홈페이지 캡처.

△ 남도의 맛과 멋까지 알찬 골프 여행

골프장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가우도의 출렁다리와 바다를 둘레로한 함께해(海)길은 산과 바다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트레킹 코스다. 가우도 정상에 25m 높이로 조성된 청자타워에서는 강진만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정약용 유적지인 다산초당과 석문공원, 가우도출렁다리, 주작산 휴양림, 백련사 등 관광지도 많다.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적인 맛의 1번지 답게 다양한 먹거리는 기본이다.

김삼남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전무는 “골퍼들이 겨울에는 대부분 동남아와 제주도를 찾지만 이제는 겨울철에도 따뜻한 강진을 찾게 될 것이다”면서 “강진만의 보석답게 주위가 아름다움과 먹거리가 풍부해 골프와 관광을 함께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고 말했다.

최고의 코스 세팅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환상적인 굿샷을 날려보고 싶다면. 더불어 남도의 볼거리와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골프 여행지를 찾는다면. 전남 강진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를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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