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률 가장 낮아… 에리야 주타누간·김효주 順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고진영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 후보 1순위로 지목됐다.
외국 베팅업체 윌리엄 힐은 30일 이번 대회 우승 배당률을 통해 “고진영의 우승 배당률이 9/1로 가장 낮고 이어 에리야 주타누간 10/1, 김효주 12/1 순이다”고 밝혔다. 배당률이 낮을수록 우승 가능성은 크다는 의미다. 이어 박인비와 박성현·펑산산의 우승 배당률을 나란히 16/1로 책정했다.
고진영은 29일 끝난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 4월 ANA 인스퍼레이션을 제패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또 다른 베팅업체인 벳 365 역시 고진영의 우승 배당률을 10/1로 잡아 우승 확률이 가장 높다고 예상했다. 이 사이트는 고진영 다음으로 주타누간 11/1, 김효주 13/1로 평가했다. 박성현과 펑산산이 17/1, 박인비는 김세영과 함께 19/1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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