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 PGA 투어 49개 대회 열려… 3개 대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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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 PGA 투어 49개 대회 열려… 3개 대회 증가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9.07.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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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2월 ‘가을 시리즈’ 11개 대회 배치
도쿄올림픽 열리는 7월 마지막 주 휴식
PGA 투어 경기 모습. 사진= 연합뉴스.
PGA 투어 경기 모습.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2019-2020시즌 PGA 투어는 49개 대회가 개최될 전망이다. 이번 시즌보다 3개 대회가 늘었다.

30일(한국시간) PGA투어 사무국은 2019-2020 시즌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열리는 무려 11개 대회를 치른다. 늘어난 3개 대회가 모두 가을 시리즈에 열린다.

2018-2019년 시즌에 대회를 열지 않았던 밀리터리 트리뷰트 앳 더 그린브라이어가 2019-2020년 시즌 개막전으로 복귀했다. 이 대회는 9월 9일부터 나흘 동안 웨스트버지니아의 그린브라이어 리조트 올드 화이트 TPC에서 열린다.

10월 21일부터 4일간 일본에서 열리는 조조 챔피언십과 11월 28일부터 나흘 동안 버뮤다에서 치르는 버뮤다 챔피언십이 신설됐다.

내년에는 도쿄 올림픽 남자부 골프 경기가 열리는 7월 마지막 주(7월 27일∼8월 2일)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는다. 올해 일정대로라면 올림픽 직전에 WGC가 열리지만 3M 오픈 개최 시기를 옮겨 올림픽 직전에 배치했다.

올림픽 다음 주(8월 3일∼9일)에 정규시즌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을 열고 플레이오프는 올해보다 1주 늦은 8월 10일부터 시작한다.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4월 마스터스, 5월 PGA챔피언십, 6월 US오픈, 7월 디 오픈 등 메이저 대회는 이번 시즌과 비슷한 시기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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