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한일시멘트는 이사회를 열고 전근식(사진) 한일홀딩스 대표를 한일시멘트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전 신임 대표는 지난 1991년 한일시멘트에 입사해 단양공장 부공장장과 본사 경영기획실장, 경영본부장, 한일네트웍스 대표이사, 한일현대시멘트 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 지주회사인 한일홀딩스 대표이사로 재직해왔다.
전 대표는 계열사 관리 및 신규사업 등 경영기획 부문에서 성과를 보이며,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2017년 실무 책임자로서 현대시멘트 인수 진행을 성공리에 수행했다. 이후 현대시멘트 조기 안정화와 한일시멘트와의 통합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
작년 지배구조 투명성 확립을 위한 지주회사 출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번 인사로 지주회사 한일홀딩스와 주력 사업회사인 한일시멘트 대표이사직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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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엽 기자 sys@m-i.kr신승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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