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양산센터 개소… 소상공인·전통시장 밀착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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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양산센터 개소… 소상공인·전통시장 밀착지원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9.07.3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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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30일 양산, 밀양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현장밀착형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양산센터’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리는 이날 개소식에는 △김일권 양산시장 △이영석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부청장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 △윤장국 경남상인연합회장 △박헌영 부산시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인근지역 소상공인 대표자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단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전남 나주센터에 이어 양산센터 개소를 통해 총 61개 센터로 확대됐다.

경남지역의 경우 창원, 진주, 김해, 통영 4개 센터가 관할 지역 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지원해 왔다. 이번 양산센터는 총 5개 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양산센터는 양산시와 밀양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관할해 그간 공단지원 사업 참여를 위해 김해센터로 방문해야 했던 지역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센터 관할지역의 사업체수는 2만5730개, 종사자수는 5만770명,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12개다. 향후 센터는 지역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 개선을 위한 상담, 교육 및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자금 지원, 협업지원, 나들가게 등 기타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또한 관할지역 내 12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마케팅 지원 사업,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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