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앞 잔디광장에서 진건 ‘한여름 밤의 돗자리 영화관’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27일 개최된 진건 돗자리영화관은 궂은 날씨에도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몬스터호텔2’ 상영했다.
올해로 두 번째 맞이하는 돗자리 영화관은 7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했다. 특히 청소년과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았다.
6일 ‘미니언스’를 시작으로 13일 ‘코코’, 20일 ‘인크레더블2’, 27일 ‘몬스터호텔2’를 상영해 4회 동안 약 1,000명이 관람을 했다.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한 한 시민은 “문화시설이 다소 부족한 진건읍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와 추억을 만드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영화 덕분에 한여름의 무더위와 열대야를 잊고 가족들과 간식도 즐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효성 진건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진건읍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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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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