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빈집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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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빈집실태조사 실시
  • 윤여경 기자
  • 승인 2019.07.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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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은 주민생활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미관을 해치는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기초자료인 관내 빈집현황조사를 실시한다.

이번실태조사는 장기간 방치 되어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빈집을 조사하여 빈집관련 안전사고·범죄를 예방하고, 관내주거지 근린재생 활성화를 위하여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아니한 주택 및 부속시설이며, 읍·면사무소를 통하여 조사할 계획이다.

파손·붕괴위험 등으로 철거가 필요한 주택과 리모델링 후 사용이 가능한 주택으로 구분되어 조사할 예정이며, 조사된 주택은 2020년 빈집정비지원사업을 통하여 정비될 예정이며, 빈집소유자는 빈집 소재지 관한 읍·면사무소를 통하여 직접 빈집 등록이 가능하다.

신중철 민원봉사과장은 “농촌지역의 빈집증가로 안전문제 등 빈집 문제의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체계적·효율적으로 정비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범죄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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