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로컬푸드직매장 '오늘의 농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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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로컬푸드직매장 '오늘의 농부' 인기
  • 윤여경 기자
  • 승인 2019.07.2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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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은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의 농산물, 제조·가공식품 등이 자리매김하고 있는 철원 로컬푸드직매장 ‘오늘의농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오늘의농부’는 지난 5월24일 개장하여 지난 2달동안 350여종의 농산물 및 제조·가공식품 등을 판매하여 8천3백만원의 매출을 창출했다. 주요 판매품목으로는 오대쌀과 토마토, 꿀, 김치, 수제요거트 등으로 특히 철원 대표 농산물인 오대쌀은 전체 매출액의 16%를 차지할 만큼 많은 인기를 끌었다.

판매장은 납품농가들이 제철 수확하는 농산물을 직접 판매장으로 가져와 바코드를 부착하고 진열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수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농가들도 부담 없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가능하다. 바코드에는 생산농가의 정보가 기입되어 있어 구매자들은 농가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판매농가들은 판매장 포스 시스템과 연계되어있는 어플을 활용하여 수시로 판매량 파악이 가능하여 수확한 농산물을 수시로 납품하기도 한다.

‘오늘의농부’는 이처럼 로컬푸드직매장만의 장점을 활용하여 소비자의 선호도를 높이고 철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직거래 판로기반을 만들어 경영안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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