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바이러스 “꼼짝 마”... 대응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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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바이러스 “꼼짝 마”... 대응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7.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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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A 보호복. (사진=부산광역시)
레벨 A 보호복. (사진=부산광역시)

[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지난 7월 18일 새벽, 세계보건기구(WHO)가 ‘에볼라 바이러스병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을 선포함에 따라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련 담당자 교육에 나선다.

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바이러스성 출혈열 대응지침 교육과 개인 보호 장비 착·탈의 훈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16개 구·군 보건소 및 부산경찰청, 보건환경연구원, 부산·김해검역소 등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바이러스성 출혈열(에볼라열·마버그열·라싸열·메르스) 발생 동향과 역학적 및 임상적 특성에 대해 김동근 부산시 건강정책과 감염병대응팀장이 △개인 보호 장비(레벨 A) 착·탈의 방법에 대해 은영덕 감염병관리지원단 팀장이 교육에 나선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생물테러 대응 최고 수준에서 사용되는 레벨 A보호구를 직접 착·탈의하는 실습도 진행된다. 개인 보호 장비는 보호수준에 따라 A, B, C, D 로 나누어지는데, 레벨 A 보호구(사진)의 경우 착용이 어려워 반복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 

한편 시는 생물테러 감염병 발생 조기 감지를 위해 응급실을 중심으로 ‘생물테러 감염병 의심 증후군환자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과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해외 유입 감염병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신종 감염병 위기대응 훈련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바이러스성 출혈열 대응지침 교육과 개인 보호 장비 착·탈의 훈련을 통해 감염병 담당자와 관계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감염병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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