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스마트폰 잠깐 쉬자” 캠페인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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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스마트폰 잠깐 쉬자” 캠페인 성황리 종료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07.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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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도청·가족 대상 126명 참가,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 기탁
수세미판매액 기부(사진제공=강원도)
수세미판매액 기부(사진제공=강원도)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와 강원스마트쉼센터가 건강한 디지털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강원 도청 및 가족을 대상으로 6월 한 달 동안 진행한 ‘스마트폰 잠깐 쉬자!’ 캠페인이 성황리 종료됐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폰 잠깐 쉬자!’는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다른 가치 있는 활동을 하자는 취지로 대바늘 수세미 뜨기를 실시했으며, 총 126명이 참여했다.

참여자가 손수 뜬 수세미 131장은 강원도청내 달빛카페에서 무인 판매하여 148000원의 수익을 얻었으며, 이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2017년 겨울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폰 잠깐 쉬자!’ 수세미 뜨기 캠페인은 지금까지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468명이 참가하여 459개의 수세미를 완성했으며, 완성된 수세미는 이웃돕기에 기부되어 왔다.

수세미 뜨기 활동은 스마트폰 사용조절 및 성취감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됐으며, 남을 생각하는 이타심을 갖는 계기도 마련되어 강원도에서는 지속적인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여름방학기간 동안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잠깐 쉬자!” 수세미 뜨기 활동이 강원스마트쉼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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