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올 상반기 일자리 1만5000여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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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올 상반기 일자리 1만5000여개 창출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9.07.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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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군산시가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인 1만5000여개 일자리를 전반기에 초과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일자리창출 5대 전략으로 청년일자리, 신산업 일자리, 시민밀착 일자리, 창업일자리, 맞춤형 일자리를 수립, 전략별 추진과제를 추진해 목표인원 대비 636명을 더한 1만5689(104.2%)명의 신규일자리를 초과 창출했다는 것.

전략별 주요 추진실적을 살펴보면 청년일자리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청년수당 등 구직활동 지원과 지역에 적합한 청년일자리 발굴로 공공부문 청년멘토사업 등 322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신산업 일자리는 새만금산단 중심 특화된 재생에너지 및 전기차 기업 유치를 통해 2846명의 일자리를 확보, 신산업에 대비한 지역산업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

시민밀착 일자리는 시민 생활에 밀접한 체감형 일자리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강사와 매니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산림분야 일자리, 재활용 폐기물 선별작업자, 아동복지교사, 어린이 안전지키미 등 복지와 연계한 3742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창업 일자리로는 9월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인 창업지원센터와 예술콘텐츠스테이션 등 창업지원플랫폼을 구축, 짬뽕 특화거리 조성사업과 2030청년농업인 정착 사업, 여성창업 지원사업 등 자립형 창업촉진으로 창업고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창업생태계를 조성했다.

맞춤형 일자리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희망근로 등 공공일자리 1494명, 노인일자리 4970명, 여성일자리 1215명, 자활근로와 장애인 일자리 등 총 8275명의 계층별 특화 일자리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하반기 중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해 고용위기지역 희망근로사업으로 공공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산의 미래먹거리로 전기차 산업에 관한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을 발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일자리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전략적인 일자리창출 사업 추진으로 양적인 일자리 증대뿐 아니라 질적 개선으로 지속 가능한 자립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규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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