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수돗물, 4개 국제인증 전국 첫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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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수돗물, 4개 국제인증 전국 첫 획득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9.07.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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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김해시청 앞 청렴쉼터에서 ISO22000 인증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김해시)
지난 26일 김해시청 앞 청렴쉼터에서 ISO22000 인증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김해시)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김해시(시장 허성곤)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상수도 4개 분야 ISO(국제표준화기구)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시는 지난 26일 시청 청렴쉼터 앞에서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03년 ISO9001(품질)과 ISO14001(환경), 2018년 ISO45001(안전보건)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시가 이번에 획득한 ISO22000은 수돗물 생산과 제조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수준의 인증체계다. 

시는 ISO22000 인증을 위해 올 1월부터 준비해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이번에 결실을 맺었다. 

그간 시는 미래 도시 환경에 대비, 수도시설 안전망 구축, 상수도 보급 확대, 노후관 개량으로 고품질 수돗물을 생산해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물 복지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들로 올해 전국 지자체 최초 제4회 수돗물 시민대상 ‘대상’, 수돗물 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 2019 상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회 연속 ‘최우수’ 달성을 비롯해 NSF(국제위생재단) 인증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수돗물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임주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고품질 수돗물 생산으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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