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구미 대규모 투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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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구미 대규모 투자 확정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9.07.2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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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형 구미일자리’ 창출 구미 경제계 환영
구미상공회의소 전경
구미상공회의소 전경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경제계를 대표하는 구미상공회의소(이하 구미상의, 회장:조정문)는 25일 LG화학의 구미 대규모 투자 확정과 ‘상생형 구미일자리’ 창출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과 지지의 뜻을 밝혔다.

구미상의는 “이번 ‘상생형 구미일자리’ 탄생은 단순한 대기업 투자가 아니라 노사민정이 하나로 뭉쳐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점과 LG화학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내 첨단 양극재 생산기지를 마련하여 중장기적 경쟁력을 확보하였다는 점, 구미5단지 분양에 탄력을 받게 됨은 물론, 기존 구미산단의 첨단 부품소재 기업들과 시너지를 통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 신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는 점 등 의미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했다.

이어 “구미국가5단지는 분양이 다소 저조하지만 LG화학과 더불어 도레이BSF에서도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라인 증설을 검토하고 있어 향후 공장 가동이 활발해 질것으로 기대되며 전기차 배터리와 탄소산업 등 첨단소재 집적화단지로 발전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LG화학은 다양한 조건을 검토하고 많은 고심 끝에 구미 투자를 결정하였고, 정부와 경상북도·구미시에서는 LG화학의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투자보조금 및 세금감면과 공장부지 제공, 인력확보 및 직원 주거대책 지원, 행정절차 간소화 등 ‘LG화학 맞춤형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구미상의는 “이번 LG화학과 정부의 협업으로 탄생한 ‘상생형 구미일자리’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과 지지를 표하며, LG화학의 제1호 상생형 구미일자리를 시작으로 제2, 제3의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활력 넘치는 산업·문화도시로 재창조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염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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